1999 년 회사 정년 퇴직후 19 년 만에 만난 회사 후배 하고 일요일 에는 온양 외암 민속 마을 을 찾았다.

오랜만 에 만나서 즐겁게 이야기 하다 보니 고속도로 를 한 톨게이트 를 지나서 내려서 이른 아침 농촌 길 을

달리는 기분 고향 온 기분 이 들었다.

이마을 저마을 농가 에서 나무로 아침 을 짓는 연기.산 기슭 을 타고 번지는 모습 이 동양화 한폭 같아

후배 와 내려서서 원없이 담았다.

네이비게이션 이 가리 키는 민속 마을 에 도착 하니 이른 아침 이라 그런가 그냥 들어 가란다.

천천히 고향 에 정취 를 느껴 가며 촬영 을 하니 여기저기 서 노오랗게 익어 떨어지는 모과.

주워서 담아 와도 누구 하나 뭐라는 이 없는 인심.

그 맑고 좋던 토요일 과 달리 날은 찌프렸지만 마음 만 은 즐거웠다.

겨울 이 되니 지붕 을 잇는 농부들 일손 이 바뻤다.

오랜 만에 감상 하는 작업.

깜짝 놀랜것은

"볏짚 자봉틀".

일명 자봉틀 을 이용해서 볏짚 을 농부 가 아닌 기계 가 엮는 것이었다.

이 제는 농부 의 힘으로 는 안된다는 것이다.자연 사진인 눈 으로 보기에는 핑개 였다.

그 기계 에 매 달린 농부 가 자그마치 6 명.

물론 속도 면에서 는 무지하게 빨렀다.즐겁게 이야기 를 나누고 마늘 심는 밭을 구경 하고 있노라니 한 농부님

이 감 따는 장대 를 가져 오시더니 홍시 를 마음껏 따먹으라 하신다.

홍시 처럼 달콤 한 외암 마을 에  인심 을 맛 보았다.

얘기 둘을 데리고 오신 관광객 부부 는 자기도 따달라고 해서 따 주었더니 모두들 즐거워 하셨다.

외암 마을 을 나와서 예쁘게 생긴 음식점(산 과 들 묵집) 에 들어서서 예쁜 주인장 아주머니 버섯 육계장 이 맛있다

고 해서

주문 하니 정말 반찬도 깔끔 하고 맛있었다.

고속 도로 를 달려 "부여 백제 문화 단지" 에 들려보니 무지하게 주차 차량 이 많았다.

알고 보니 롯데 쇼핑 몰 손님 이었다.경내 에 들어서니 예전 한복에 궁내 복장 을 한 색다른 관광객 들이 눈 에 띄었다.

일일 3 만원에 대여한 궁내 한복 을 입은 인하 대학 유학 온 말레시아 여성 들이었다.

예쁘게 기념 사진 을 찍어주니 그렇게 즐거워들 했다.

인터넷으로 보내주기로 하고 경내 를 들러 보고 귀가.

찌프리다 서서히 개인 날씨 였었지만  즐거운 하루 였었다.

주소: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외암 민속 마을"

주소: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138 "백제 문화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