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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sR 구입 읶히기.(1편)

2016.01.08 21:58

chugger/이종건 조회 수:3308 추천:101





||0||0한 마디로 어려운 기기이고 많이 노력해야 그 능력을 알 것 같다.
새로운 용어와 인터페이스가 다르기 때문에 좀 어렵지만...완전히 손에 읶어야 하는데..
무단복사 곤란합니다.
참고로 5DsR 안내서와 일본 가이드 책을 참고 작성되었습니다.
다듬지 않을 글이라 죄송합니다.
5dsR 구입기.(1편)
나는 가끔 대형 인화물의 부탁이 들어온다.
지금 보유하고 있는 !DX로는 1.5m 이상의 대형 인화가 조금 어려운 상태였다.
그래서 구형이지만 지난 4년 사용해 본 1ds mark III를 다시 구입할까 생각도 해봤다.

이 생각 저 생각 중에서 지난여름 발매된 5ds와 5DSr를 보게 되었다.
물론 사향도 대단하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다.

더 큰 문제는 5000만화소가 넘기 때문에 하드웨어적인 컴퓨터와 소프트 웨어의 업그레이드 도 문제였다.
이왕 생각하고 필요한 것 지르고 보자.

우선 컴퓨터의 업그레이드이다.
최근 나오는 연산능력이 좋은 i5 6새대로 시작하고 전송 속도가 빠른 USB 3.1 으로 갔다.
이렇게 되니 마더 보드도 바꿔야 하고 램도 DDR4가 된다.
그냥 쓸것이라곤 케이스와 파워 그리고 SSD 정도였다.
이왕 시작하는 것.. 비디오카드도 가독성이 좋다는 매트록스 M9148Lp로 가고 운용체제도 메인보드가 지원되는 윈도우즈 8이상이 되어야 한다. 물론 지금까지 사용했던 SSD도 두 개를 묶어 레이드로 구성이다. 리더기도 전송 속도가 3.0에 두배 정도 빠른 3.1로 업글해야 하고....

참 돈도 돈이지만 너무 부담이 컸다.
여름이 지나고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하고 친구의 5DsR를 빌려서 몇 컷을 담고 집에서 보니 파일이 안 열린다.
결국 ACR은 9.1.1 버전 이상이어야 하고 뷰 프로그램인 ACDsee도 9 버전 이상이 되어야 했다.
어렵게 설치하고 모니터의 캘리브레이션도 물론 새로 설치 조정했다.

문제가 끝인가 했는데 여기서부터 어려워졌다.
5D 초기에 짧은 기간 사용했지만 지금 사용하는 1DX와는 완전히 다른 인터페이스로 두 사진기의 조작이 어려워졌다.
한마디로 헛갈린다는 것이다.


그래도 마음먹은 것 크리스마스 전에 생각하던 5DsR를 손에 넣었다.
화소는 5천6십만, 연사 1초 5연사 최신 엔진인 DIGIG 6 그것도 빠른 처리를 위해서 2개가 들어갔다. 조금이라도 사진기 자체의 미러락업에서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진동 억제 모우터도 들어갔다.
대략 16가지 정도가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내가 원하는 61 포인트 고밀도 레티큘러, HDR, 다중노출, 크롭촬영, 새로운 샤프니스의 설정으로 상세 모드, 릴리즈 타임 래그(미러락업에서 카메라 흔들림 억제) 인터벌 타이머, 벌브 타이머, 타임랩스 4K 동영상, 등이 들어있다.
참 늙어서 공부 할 것도 많아 머리가 아프다.

어렵게 구한 5DsR 관련 책자도 보고 안내서도 여러 번 읽고 계속 잡고 연습하니 어느 정도 인터페이스에도 익숙해졌다.

사진의 목적은 여러 길이 있겠지만 난 목적이 인터넷사진이 아니고 프린팅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적당이 하면 경쟁에서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적정의 노출을 얻기위한 측거점의 적극적인 활용, 그리고 선예도, 최대화소의 활용등이 되었다. 무슨 생소한 용어들아 많은지...에궁.
픽쳐스타일에서도 상세 모드가 뭔지...상세 모드에 들어가면 강도, 샤프니스는 알겠는데...임계값이 뭔지.세세함이 뭔지.샤프니스에서 콘트라스트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일일이 만져서 설정해보고 찍어보고 모니터에서 확인하고 넘넘 힘들다.
난 언제나 안내책자를 잘 보는 편이지만 5DsR은 참 이해가 어렵다.
그래도 자신 완전히 숙달 시켜서 카메라값은 만들어야지 또 다른 렌즈를 구입하겠지.


회절현상
단어의 뜻과 같이 빛이 돌아들어 간다는 것으로 너무 많이 조이면 배경의 샤프니스가 떨어진다는 것으로 특히 큰 화소의 카메라에서는 많이 불리해 진다는 것이다.
흔히 잘못을 범할 수 있는 케이스로는 야경사진 빛 갈라짐을 찍을 때 너무 조이면 빛 갈라짐은 길 수도 있지만 배경의 화질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된다.
별 촬영도 비슷한 예제가 될 수 있다.

풍경사진, 모든 사진이 대략 그러하지만 광각렌즈는 심도가 깊고 망원렌즈는 심도가 얕은 것은 보편적으로 모두 잘 알고 있는 것. 물론 표준인 50mm도 심도가 얕은 것도 있지만.

그래도 대략 F값이 높아지면 심도가 깊어진다. 즉 조리개를 조이면 심도가 깊어진다는 말이다. 배경까지 잘 표현된다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풍경사진은 조리개를 조여 주는 것이지만 꼭 그렇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있다.

조리개를 조이는데 그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너무 많이 조이면 회절현상으로 인해서 희미하게 샤프니스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어느 정도의 보정은 가능하지만...(Digital Photo Professional 4에서 Raw 파일만가능)
광각렌즈라면 F8정도면 충분하다 그러나 망원일 경우에는 다르다.
풍경사진에서 망원은 기본적으로 심도가 얕다 따라서 조리개의 조작은 렌즈의 특성과 함께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물 흐름같은 장노출을 얻고자 할 때는 좀 예외일 수도 있다.

망원렌즈로 피사체가 멀리 있다면 F8정도면 가능하지만 중경이나 근경이라면 완전한 팬포커스를 얻기가 어렵다.
특히 5DsR이나 5Ds 같이 화소가 높을수록 심하게 느껴진다.
렌즈의 특성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대략적으로 F8 - F11정도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풍경사진에서 고화소의 카메라로 좋은 품질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선 대략 F8-F11정도로 권하며 이 조리개값에서 “+” “-” 한 스탑으로 사용을 권한다,
그래서 광각렌즈를 풍경사진 렌즈라고도 부른다.
물론 자가가 원해서 조리개 완전 개방의 사진을 원한다면 별개의 문제이다.

망원렌즈에서 팬포커스를 얻는 것은 자신의 렌즈를 많이 사용해 보고 자신의 “F” 값을 구해야 한다.
200mm 정도의 렌즈에서 팬포커스를 얻는 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팬포커스의 근처라도 얻고자 한다면 화면 앞쪽 1/3지점에 초점을 맞춰 준다면 그럭저럭 해결이 된다.
약간의 회절 현상이 있겠지만 F값을 높이는 것이 유리하다.

여기에서 또 다른 문제?
요즘 생산 발매되는 렌즈는 대략 디지털 대응렌즈이다.
캐논의 경우 대략 14가지의 렌즈가 있다.
해상력과 선예도는 좋지만 너무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1, 8-15mm F4L 어안렌즈.
2, 11-24mm F4L 초광각렌즈
3, 14mm F2.8L II
4, 16-35mm F2.8L II
5, 16-35mm F4L IS
6, 24mm F1.4L II
7, TS_E 24mm F3.5 II
8, 24-70mm F2.8L II
9, 24-70mm F4L IS
10, 70-200mm F2.8L IS II
11, 85mm F1.2L II
12, 100mm F2.8L 마크로 IS
13. 100-400mm F4.5-5.6L IS II
14, 300mm F2.8L IS II

디지털 최적화된 렌즈란 어떤 것인가?
빛이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과 통과된 빛은 다르다.
이런 빛은 렌즈나 카메라를 통해 회절현상, 수차의 영향을 받는데 이를 함수화와 하고 다시 역함수화해서 함수전의 빛과 비슷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디지털 렌즈의 최적화이다.
이외에도 렌즈의 플레아 억제 등을 위한 코팅 방식의 변화 같은 것도 있다.
내가 얻은 상식은 예나 지금이나 고화소로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선 핸드헬드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조금 무겁지만 단단한 즉, 흔들림이 없는 삼각대의 사용은 필수이고 미러 락업에 릴리즈 그리고 타임래그 사용이 엄청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자신의 카메라 메카니즘 이해와 자신의 카메라 능력의 완전한 이해와 응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로 5DsR이 두 개의 최신 엔진을 장착했다고 해도 높은 ISO 설정 이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


1.3 크롭을 해도 5d mark III 보다 더 큰 3050만 화소가 된다.
풍부한 계조를 살릴 수 있는 상세 모드로 촬영된 이미지는 대단하다.

그러나 고화소이기 때문에 정확한 삼각대의 고정(플레이트의 고정, 볼 헤드의 고정, 렌즈 회전축의 고정)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거듭되는 이야기지만 미러락업과 리모트 스위치를 정확히 사용하라는 것.
5DsR은 핸드헬드로 스냅사진에는 어렵다는 결론이고 꼭 그런 경우라면 셔텨 속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다.

고화소의 정확한 사진은 입체감과 질감이 좋다.
연사를 추구하는 1DX가 있다면 고화질의 극한을 추구한다면 5DsR이 있다.

내용으로 보면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영상엔진 Digic6를 듀얼로 사용하여 연속 초당 5장 연사를 실현했고 미러락업으로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미러 진동 억제 시스템과 릴리즈 타임 래그기능을 탑재해 반응성의 저하와 흔들림 최소화를 했다.

퀵 컨트롤의 사용.
여러 항목의 목록 표시가 된다.
별로 조작 없이 간단하게 조정 할 수 있다.
촬영모드, 셔텨속도. 조리개값, 노출고정, ISO설정, 노출보정, 화이트 밸런스, 측거점의 조정, 연사의 선택등의 기능이 많다.
적극 사용을 권한다.

촬영 메뉴에서(카메라 모양에서)
가이드 탭 2에서 자동 밝기 최적화기능
이것은 어둡고 밝은 부분이 극명할 때 사용하며 많이 차이가 날 때는 “고” 로 설정한다,
그래도 어두운 부분만 밝게 하는 것으로 밝은 부분엔 영향이 별로 없다.
그늘진 곳이나 일몰, 일출에 적합하다.

새로운 기능으로 자동 화이트 밸런스에 화이트 우선이 있는데 눈 같이 흰 것이 많을 경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탭2에서 화이트 우선의 화이트 밸런스는 화이트 밸런스에서 인포(INFO)로 접근 조정한다.

촬영 3 탭
1 픽쳐 스타일에서 획기적인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바로 상세 모드란 것이다.

전부 기술하기는 좀 길고 간단하게 보면 상세모드에서 강도5, 세세함3, 임계값2 로 설정 사용해 보고 자신만의 숫치를 찾길 바란다.
각각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이다.

6, 다중노출
2-9매의 이미지를 카메라에서 각각의 노출을 합성 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능 조작우선과 연속촬영 모드가 있다.



아마 전자기기의 발전은 모두에게 편리한 만큼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 것 같다.
난 사실 내가 쓰는 핸드폰의 능력도 잘 모른다.  

나는 머리가 좀 복잡해지면 오래된 캐논 필름 카메라인 1VSH를 만지작거리며 머리를 정리한다.
과거로 돌아가 회상하며 경쾌한 셔터 소리로 자신을 달래는 것이다.
물론 80년 된 독일 렌즈도 주물락 거라고 말이다.


우선 1편을 마친다.
길면 안보는 것이 보통인지라 서...
즐거운 밤 되시길.....
첨부는 수정없이 줄인 파일입니다.
두루미 사진은 보통 사용한 것이며 나의 애물들 사진은 지시대로 찍어
사이즈만 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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