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6 10:35
선생: 그 삼각대를 그렇게펴면 안되지요.
제자: ???
선생: 삼각대를 그렇게 다리사이로 설치하면 무의식적으로 칠 수도 있고 또 넘어트릴 수도 있습니다.
한다리는 정면으로 설치하고 삼각대 두다리 사이를 자신의 앞으로펴면 움직이기도 용이하고 발판이나 사다리 쓰기도 쉽지요.
제자: 네 알겠습니다.
선생: 지금 자네가 사용하는 볼헤드는 좀 작은 것 같은데.....
제자: 무거워서.... 좀 작은 것 같기는 한데요....
선생: 그것이 무겁다.....에궁. 그럼 숫가락은 안무거운가?
가벼운 렌즈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지요. 망원 렌즈도 사용하는 것이니 조금 큰 것을 권합니다.
제가 사용해 보는 볼헤드는4, 5시리즈는 되어야 하며 삼각대도 3시리즈를 권합니다.
물론 산에 오르면 무겁지요, 그래서 좀 긴산행이라면 전문가용 작은 삼각대를 사용합니다.
예로 이끼계곡 같은 곳에서 삼각대를 물에 설치할때 보면 가는 삼각대는 전부 흔들리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물론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되지요. 물론 가운데...쎈타칼람이 빠지는 삼각대는 권하지 않습니다.
흔들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제자: 알겠습니다.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선생: 좋은 사진은 그렇게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지요.
물론셔터 릴리즈도 필수 입니다.
제자: 네
선생: 대충 현장에가면 삼각대를 보고 그 작가님의 능력을 알게되지요.
보고 배울 것이 있나 없나 정도를....
일단 들고 찍는 작가님에게는 배울 것이 별로 라는 것...알겠지요.
제자: 네.
선생: 물론 헤드도 잘 정비되어 고정이 잘 되어야 합니다.
고정이 잘 안되는 볼헤드는 짜증도 나지만 시간을 잡아먹지요. 조이고 기름치고...아시겠지요.
제자: 네...명심하겠습니다.
자....그럼 세팅값을 한 번 봅시다..
다음 편으로 이여집니다.
3일동안 이산 저산 ,,힘들어 오늘은 쉬어야 하거든요.
근육을 만들어주는 고단백음식도 좀 먹구요...
체력은 국력이지만 체력은 집중력과 인내를 만들어 줍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늘 감사 처거/ 이 종 건 올림
좋은 말씀이 사진가로 가는 길을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각대 하나는 정면 으로~~
항상 머리 속에 있어야 하는,,,
선생님 의 잔소리 는 계속 기다려 집니다.
늘,,,
건강을~~
체력은 국력,,, 잊지 않겠습니다.
2021.09.08 06:23
안녕하세요
전 이제까지 제자처럼 배웠습니다.
이유는 다리 하나만 앞으로 가면 카메라가 앞으로
넘어갈수 있다는것이지요,
혹여 내앞으로 넘어지면 제가 순간 잡을수가 있다고 배웠습니다.
어떤방법이 맞나요?
이번기회에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완전하게 펴진 삼각대가 앞으로 넘어진다.
제 경험으론 아직 없는데요....물론 바람이 많이 불면 있을 수 있는데....
전 그럴 경우 눞여놓습니다. 좋은 날 되셔요.
매사에 쉬운 일은 없나봅니디.
하나에서 열까지 신경 써주시는 선생님도 대단하시고 아무런 블평도 없이 따라 주신 제자님도 훌륭합니다.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한 선생님의 잔소리와 제자의 인내와 노력 많이 배웁니다.
모든 일에 기본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씀이십니다.
촬영에 필요한 장비의 특성을 고루 감안하여 최적의 촬영조건을 갖추어야겠습니다.
다음 편 세팅값이 기대됩니다.
그 누구도 기본이라 이야기 해주지 않는
삼각대 설치 소중하고 유익한 글입니다
선배님의 잔소리는 계속되어야합니다
오늘도 선생님의 잔소리를 즐거운 마음으로 새겨 들었습니다.
삼각대를 옳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선생님의 잔소리를 계속 기대 하겠습니다.
새겨야 할 좋은 말씀, 정독으로 가슴에 담아둡니다.
현장에서 늘 명심해야할 글 입니다.
정독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