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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잔소리#11

2023.02.14 15:50

chugger/이종건 조회 수:1454 추천:3

600쪽이 넘는 책에  사진 넣키는 너무 너무 어렵다.

잠시 쉴겹 똑딱거려 본다.

 

틈세에 잔소리 올림니다.

 

빛을 읽고 화각잡기.

지난 여름 나는 생각했던 시그마 아트 14-24mm 렌즈를 구입했다.

오로지 내가 좋아하는 덕유산의 겨울을 담기 위해서 이다.

 

보통 그 넓은 덕유산의 풍경은 보통 16-35mm 또는 24-70mm가 기준이다.

나는 좀 다른 화각을 보기위해서 구입한 것이다.

물론 12-24도 사용해 봤지만 왜곡을 내가 감당하기엔 버거웠다.

그래서 좀 비싸지만 14-24mm  아트를 구입한 것이다.

광각계열의 렌즈는 심도가 깊기 때문에 대부분 네귀탱이가 핀이 고르다고 본다.

그러나 확대해보면 저가의 렌즈들은 주변부가 좋치 않다.

사진에서 화각은 중요하다. 내가 주로 800nn F5,6를 사용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조금 이라도 다른 사진을 위해서이다.

그 사진이 그 사진이 아닌 것으로.....또 혼자다니는 것도 비슷한 이유일 것이다

 

물론 사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빛의 질과 방향일 것이다.

빛을 읽고 다음에 화각을 구성하는 것이 기본이다.

 

좀 어려운 것 같지만 쉬운 이야기일 수도 있다.

비교적 접근이 쉬운 국민포인트에서는 더 더욱 중요하다.

아무때나 간다고 좋은 사진을 얻는 것은 절대 아니다.

우선 빛을 읽고 다음에 화각을 계산하면 된다.

보통 많이 사용하는 24-70mm 을 왜 계륵이라고 하는가? 생각해 볼 문제이다.

더더욱 촬영포인트에 가서  ISO를 높이고 들고 찍는 사진은 절대 권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흔들리거나 높은 ISO에서 화질 저하가 심하다는 것이다.

결코 좋은 사진은 어렵다는 것이다.

정리하면 빛을 읽고 다음에 화각을 정하라는 것이고 , 빼기를 잘 해야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자.... 아무리 신형의 고급 사진기라도 ISO 100이 기준이다.

물론 흔들림 방지가 있는 사진기나  렌즈에서 어느 정도 보완은 해주지만 맹신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부언한다면 아무리 신형 미러리스 사진기라도  미러박스가 없는 것이지 셔텨가 없는 것은 아니다.

미러는 미러 쇼크가 있고. 셔터는직접누르면 셔텨 쇼크가 있다 ...특히 장망원에서는 확실이 구별된다. 

꼭 릴리즈 사용을 권한다.

 

입춘이 지났으니 봄의 문턱이다.  아름다운 봄날 좋은 사진들 많이 하시길 바람니다.

늘 감사드리는 처거/ 이 종 건 

한 줄의 댓글이라도 부탁드림니다.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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