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화면의 단순화가 일단 완성이 되어야 합니다.
예전의 흑백 사진을 많은 분들이 좋아라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화면 전체에 흑과 백,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진하든 연하든 회색 계열이
그라데이션을 이루고 있어 색으로 인한 시선의 분산이 애초에 없기 때문 입니다.
다만 이때에는 화이트 홀(white hole)만 조심 하시면 되지요..
그중 "색의 단순화"가 매우 중요 합니다.
화면 전체가 얼룩덜룩 3가지 이상의 색들이 제각각 존재 한다면 감상자의 눈은
주제에 몰입을 할수 없이 쉴새 없이 화면의 여기 저기를 번갈아 살펴보게 되지요..
"시선의 분산" 이라고 합니다.
화면 전체를 한 톤의 색으로 메워 보세요..
그리곤 약간의 포인트를 주셔야 합니다.
빛으로 밝게 하든 사람이든 조류든 필요한 위치에 배치시키시고요..
위에 첨부 되어 있는 먼셀 20 상환 색을 참고 하시어 3가지 이내의 색이라도
서로 이웃하고 있는 색들로만 화면을 채워 보세요..
색의 통일감이 이루어집니다.
서로 마주보는 색들은 작가의 의도하에 극적인 대비로 강조 하고 싶을때나
포인트로 화면을 강조 할때 쓰시면 됩니다.
꼭 잊지 마셔야 하는건 "이웃하는 색들로 화면을 꾸미자" 입니다...
다시 찿은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