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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양제전-1

2011.11.26 13:03

♥낭만/현영찬♥ 조회 수:2814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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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제전

 




쿤밍(昆明)본래는 타이족(族)의 영역이었으나 원대(元代) 이후 중국 중앙정부에서
관할하게 되었고, 청국 ·프랑스 조약 및 윈난~베트남 철도의 개통 등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철강 ·정밀 공작기계 ·화학비료 ·방적 ·전력 등의 공업이
활발하며, 부근에서는 인광석(燐光石) ·구리 ·석탄 ·철광석 등이 생산된다.
또 베트남과 구이저우[貴州]로 통하는 철도, 구이저우 ·쓰촨[四川] ·광시[廣西] 등으로
연결되는 간선도로의 요지이다.
과학원(科學院)의 남서분원(南西分院) 등이 있고 남쪽에 뎬츠[滇池] 등의 경승지가 있다.
(네이버 두산백과 사전 복사)

○ 웬양개요
원양(元陽)이라는 지명은 두곳이 있다. 하나는 난싸(南沙) 불리는 신도심 원양(元陽)과 또하나는 신지에(新街)로 불리는 옛날 원양이다.

예전의 마을을 신지에(新街)라고 부르기 때문에 약간 혼동이 있을 수 있지만 관광객의 경우에는 보통 웬양(元陽)이라고 하면 이전의 원양으로 안내한다.

서로 다른 원양을 30km떨어져 있으므로 이동전에 행선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 교통
찌엔쉐이(建水)에서 위엔양(元陽)까지 4시간(전노선포장도로). 신지에에서 난싸까지 경사진 비탈길로 1시간.

위엔양에서 꺼지우(個舊)까지 5시간. 찌엔쉐이, 꺼지우 어느 노선이든 길이 꾸불꾸불하고 평탄하지 않음으로

차멀미가 있는 사람은 좌석을 잘 선택해서 앉도록 한다.
관광지는 미니버스로 연결되어 있으며 버스는 사람이 차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는다.
정원 8명의 미니버스에 보통 12명이 기본. 너무 조급하게 제촉하거나 화를 내지말 것.
*루샹쉐이쑤(入鄕隨俗: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 숙소
원양을 방문하는 사람은 대부분 인민정부초대소에 숙박을 한다. 마을 한가운데 광장을 마주보고 있다.

보통실 침대당 10원, 공동욕조,화장실, 표준실(욕실) 120元. 비싼 방은 항상 여행객으로 붐비기 때문에 방을 구하기가 어렵다.

다른 여인숙정도의 숙박시설이 몇곳 있기는 하지만 중급호텔은 난싸까지 나가야만 된다.

앞으로 관광객이 증가하면 숙박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아래 빠다의 노늘
 
수 천년동안 피와 땀과 생명을 쏟아 만든 중국 운남성 기적의 오지마을
원양(元陽)제전을 가기엔 너무나 힘든 여정 이였다.
대구에서 KTX,를 타고 2시간 서울역에서 다시 공항버스로 1시간 이동하여
인천공항 도착 비행기 이륙후 쿤밍(昆明)공항 착륙까지 4시간
공항에서 원양(元陽)제전까지 7시간30분이나 소요되는 멀고도 먼 길이였다,

어느 사이트에서 본 단 한장의 사진 티티엔의(梯田)매력에 이끌려
낭만포토 회원님과 최초로 간 것이 2006년 2월말이였다.
2006년2월25일부터 시작된 원양 티티엔(梯田)2011년2월4일 까지 6번이나
다녀온 나로써 내년 기회에 한번 더 다녀올 생각을 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1차로 13명이 다녀왔고 난 2차 14명이 한조가 되어 원양제전을 가게되었다.
20시에 인천공항 F열에서 반가운 마음으로 회원님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MU 2003편)22시 비행기를 타면서 시작되었다.

칠 흙 같이 어둠을 뚫고 4시간여의 비행 끝에 내린 昆明(쿤밍)의 밤은
우리 일행을 반기기라도 하듯 하늘엔 별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다.
일행은 미리 대기한 차량으로 인근 호텔로 여장을 풀고
다음날 아침을 먹고 08시에 호텔을 벗어나 긴긴 여정의 길을 올랐다
시내의 번잡한 곳을 지나 고가다리 위로 달리니 약 해발 1800m위의 운남성
빠르게 변하는 중국의 고층빌딩 자욱한 연무가 낀 쿤밍의 도시는
새벽을 깨우고 일터로 바삐 향하는 행인들의 모습이 스쳐지나간다.

 

사진 아래 뚜어이슈 여명 전망대 공전 모습입니다
 
30여분정도 시내를 벗어나자 시원하게 쭉 뻗은 고속도로가 펼쳐져있다
참고로 중국은 고속도로에 대형차랑은 시속60km 소형차량은 80km를 달리게 되어있다
1시간여를 달리니 버스는 복잡한 시내 접어들어  일반 국도로 달렸고
때론 험한 s자 길도 있었지만 400km를 7시간30분을 소요하는 긴 여정이였다,
중간에 점심을 먹은 시간이 1시간 정도이니까 꼬박 6시간30분을 달린 것이다
원양 신시가지를 통과하니 이제 앞에 보이는 이 큰 산만 넘으면
그토록 기다리든 제전에 다다를 것을 생각하니 벌써 시선은 창가에 메달렷다.

우리 일행을 실은 버스는 지엔 수웨이를 지나자 가파른 산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산의 풍경은 우리네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계절은 봄으로 접어드는 때쯤이다.
다만 수종이 조금 다르다. 아열대 지역이다 보니 야자수나 바나나 나무들이
듬성듬성 서 있다. 차는 헉헉대며 산길을 오른다
한 시간여를 달리니 제전의 동네를 통과하고 있었다
특이한 전통 복장을한 하니족 여인네들의 옷차림과 두근(머리에 모자처럼 덮어쓴)이
낮 설지가 않았다
잠시후 우리가 3일 동안 묵을 운제호텔에 도착하여 옷가방을 두고 급히 차에 올랏다
멍핀(孟品)일몰을 담기위해 콰이 콰이 콰이를 외치며 멍핀으로 가는 도중
우측 매표소가 있다
2010년 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다 입장료 30위안
그기서 몇 일 동안 일괄적으로 입장표를 매표를 하면 할인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진 아래 뚜어이슈 들어가는 매표소 입구
 
 

저기 삼거리에서 좌측 길은 뚜어이수 빠다 우측 길은 멍핀가는 길입니다

뚜어이슈에서도 매표를 다시 해야 되고 빠다에서도 매표를 해야된다

 

호텔에서 약 15km를달려 멍핀에 도달하니 역시 하니족과 어린이들이 우르르 몰려왔다.

우리 일행은 차에서 중국화폐로 20위안을 다 같이 지급하기로 결정을 하고

카메라 가방과 삼각대를 맞기고 멍핀의 포인트로 이동하였다

실례로 몇 번이나 여기에 와서 느낀것이지 만 20위안을 결정을 하고나면

다른 회원이 측은한 마음에 30위안 도는 50위안을 주면 돈을 더 달라 떼를 쓰는것이기에

사전에 미리 결정을 해둔 것이다

또한 그 정도 거리는 충분히 메고 갈수가 있는

거리이므로 아 에 가방을 맞기지 않고 내려가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올해부터 여기에도 입장료를 징수를 하는데 일인당 30위안을 지불 해야됩니다

 

장엄하다 할까 발아래 눈앞에 펼쳐진 멍핀(號口)의 다락논은 과히 신이 창조한

위대한 대지의 예술이라 할 만큼 감탄이 솟아지는 아름다운 곳 이였다

좌측에 호랑이 입처럼 벌어진것 처럼 보여지고 석양의 다락 논이 빛을 받아

호랑이의 검은 호피와 입 같이 생겨 멍핀(號口)라고 명칭을 붙혀진 것 같았다,

 

멍핀은 일몰녘 하늘에 구름이 있어야 석양의 빛이 구름에 반사가 되어

다락 논이 붉게 물 이드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람이 불어 구름이 이동을 하자 다락 논에 붉게 물들은 반영의 빛도 계단을 타고

서서히 이동을 하는게 장관 이였다

지는 해를 바라 보며 열심히 셔터 음이 눌려지는 가운데 멍핀의 밤이 시작되고

우리 일행은 하나 둘씩 버스에 몸을 실고 운제 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사진 아래 명핀 오후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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