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도착하는 날
세월호 소식을 들었습니다.
모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먼길 떠났는데 어쩌지도 못한 체, 복건성 일대를 다녔습니다.
풍경 사진에 있어 날씨가 얼마나 큰 역활을 하는지 새삼 알게 되었던 출사였습니다.
미세먼지는 가는곳마다 도깨비풀처럼 달라 붙었고
비까지 내렸습니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모두 고생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대장님 마음은 얼마나 애가 탔을지 ...
몸소 연막탄을 들고 뛰고, 모델들 위치 지도까지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낭만 출사치고는 적은 인원(9명)이었기에 어찌보면 가족같은 분위기로 오박육일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동행했던 분들께 지면을 통해 감사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더더구나 나이도 있으신대.대륙은 대륙 입니다.모두가 좋은 경험 하신거지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