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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사를 많이 다녀보신 분들은 경험으로 그곳에 가면 무엇이 필요한지 아시겠지만
출사지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처음 가시는 분들은
무엇이 필요하며 어떻게 출사가 이루어지는 모릅니다.
제 생각 몇 가지를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1. 출사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는 일은 필수지만 인터넷에도 검색이 되지 않거나 정보가 없을 경우 당황스런 상황이 벌어집니다.
2. 환경에 대한 정보는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음식에 대한 정보, 즉 삼시 세때를 먹으려면 음식이 맞지 않거나 특이체질일 경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근처 마트나 슈퍼가 있어도 현지에 입맛에 맞는 음식을 팔지 않거나 없을 경우, 난처한 처지에 빠지게 됩니다.
3. 출사 계획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출사지 날씨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가능한 몇 시에 기상이고 몇 시에 어느 위치로 이동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또한 다녀 온 곳이 어디인지 개인적으로 메모를 할 수는 있겠지만 운영진에서 출사지를 상세히 알려주면 고맙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국 출사는 처음이었고 워낙 대륙이다보니 몇 시간씩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서 지치고 피곤한 출사였습니다.
다녀와서 사진을 보면서 흔히 말하는 대작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고생한 보람은 있는듯 하여 기뻤습니다. ^^
5박6일 정도면 거의 백만원대 이상이되지요.여행비에 맞는 곳을 택하셔야 하고
안내인이 몇번이고 가보셨던곳.그 계절에 맞는 곳.그리고 너무많은 곳 을 담으려
하니 힘이들수밖에 없지요.안내하시는 쪽에서도 그렇지요.많은 사람들을 동해하면서
낯설은 외지를 소개한다는 게 그렇게 간단치는 않습니다.하물며 국내도 만족스럽지
못해 몇번이나 찾게 되는대 해외야 이루 말할수없이 힘든 출사이지요.음식도 그렇고
잠자리도 그렇고.나중에 지치면 뭘 보고 왔는지 기억조차 없을 정도가 됩니다.특히
사진가 들은 더 그렇습니다.찍기에 바뻐 뭘 구경하고 왔는지 나중에 귀가해서 사진을
들쳐봐야 그때서야 조금 알게 됩니다.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