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 황산 출사 낭만팀과 그외 짝지님들로
18명 비자까지 받아둔 상태였는데 급한 세미나로 3분 3일전 포기하고
15명 무사히 출사 마치고 건강히 돌아왔습니다
황산에서 눈쌓인 설경을 보기 여간 힘드는데
옥병루로 첫 황산 오름을 시작할때
12000년 된 소나무를 곱게 단장한 쌓인 눈과
아름다이 펼쳐진 상고대에 반하였답니다
다음날 시신봉에서의 쨍한 일출은 보지 못하였지만
상고대의 절경에 푹빠져 보았답니다
겨울의 황산 날씨는 처녀가슴처럼 들쑥 날쑥이라
눈비에 안개와..
황산 처녀 마음 잡기 여간 힘들지 않았지요
다행이 몇분은 눈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올라
환상적인 북해의 운해를 잡을 수 있었구요
==그래서 결론은 눈이오나 비가오나 사진은 절떄 포기하지 말고
올라야 작품을 잡을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
함께하셨던 15분 모두 좋으신분들로 수고 많으셨고 고생하셨습니다
멋진 작품들 빨리 정리하셔서 올려주시어요`~~ ^^*.
저도 밀린 일때문에 아직 정리를 못하고 인사만 먼저 드립니다
멋진 작품들 한가득이겠지요ㅎㅎ
빨리 보고 싶네요^^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