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채 날이 밝지 않은 캄캄한 호숫가에
빈자리없이 이미 펼쳐져있던 삼각대 행렬이
장관이더군요. 제게는요 ㅎㅎㅎㅎ
멋진 사진들은 다 이렇게 얻어지는구나.....생각했습니다
새벽과 함께,
잠을 설쳐가며......
오랜 시간 먼 길을 달려가서.....
그쵸? ㅎㅎㅎ
(오랜 시간 운전하느라 수고하신 폴리오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새벽하늘에 걸려있던 별들.......너무 이뻤어요
그렇게 많은 별을 본것도 오랫만이구요
북두칠성을 얼핏 보기만하고 ....다른 별자리를 찾아보려했으나
자리 찾으러 가느라......ㅎㅎㅎ
빠른 발걸음을 옮길 수 밖에 없음이 아쉬울 정도 였지요
물안개는....... 피었는지 안 피었는지.......
봤는지 안봤는지.....내 사진에는 없으니 안 핀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카메라만 들여다보느라 기억이 안나요 ㅎㅎㅎ
아쉽습니다.
사진으로나마 회원님들의 모습들을 뵈니 정말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