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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출사new

11월3일 번개후기..

2006.11.03 22:29

chugger/이종건 조회 수:2033 추천:2



힘들었다.... 그러나 너무 재밋었다.
04시 15분에 장원종님을 어란이 대공원에서 만났다.

어떻케 분당에서 이 시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는지...???
답인 즉 늦을까봐 대중교통이용 새벽 2시에 도착했고..지금까지 기다렸다고....
참 못 말려...증말 못 말려...

거기에 새벽 4시 30분에 만나기로 한 홍순학 선배님께서는 새벽 4시전에 도착하시여 독촉 하신다...
못 말려....

구리시 통과 청평으로 달렸다.
태백에서 출발하신 엄학률선배님과 박병문님....춘천에서 합류하시는 가을하늘님...
때르릉...벌써 모두 합류 하시여 가평을 지났단다.

새벽 5시되어 상천휴게소 근방에서 모두 만났다..쉽게..쉽게....
얼마나 반가운지...악수..인사 후 바로 달렸다.
호명산 일출 포인트로.......
어슴프레 밝가오는데....운해가 가득이다.
멋 지다....

그런데....여명이 오르고 ..운해는 점점 위로 뜬다.
허...허...큰일이다.
그래도 6시30분까지 기다렸다...꽝이다. 꽝.

빠르게 철수를 결정하고 남이섬으로 달렸다....자욱한 안개 속으로...
07시 30분 첫 배를 탈 수 있었다.
가을하늘님의 계속된 질문속 에서도...
한길/조미숙님..보고싶은데... 오신다고 했는데...

휘둘러보니 ...거의가 진사님들이다.
그 것도 여자 진사님들이 더 많었다.

뭐..우리도 미인 가을하늘님이 계시니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우린 낭만 클럽에서 왔습니다.
우린 낭만 클럽에서 왔습니다.
우린 낭만 클럽에서 왔습니다.

어께에 힘을 주고 곧장 은행나무와 메타세콰여있는 곳으로...
안개 속으로 보이는 은행나무와 메타세콰여는 환상이였다.

환상...몽환적인 분위기 너무 좋았다.
바쁘게 움직였는데...11시가 넘었다.
아침도 굶고...
이 생각이 났다.

화사랑님이....하신말씀.
우린 사진을 찍으로 왔다...밥도 나중 ..잠도 나중...우린 사진 찍으러 왔다.

그렇게 피어오르던 물안개도 좀 수그러들고..분주히 이 것 저것 담고.그 다음 식사를.
공통 의견 일치로.."우린 사진 찍으러왔다."


청평 그 유명한 장작곰탕으로 아침 요기를 했다.
12시가 되었는데... 아침인지 점심인지...
그래 그래 아점이라고 하자.

호명산에서 실패했지만 남이섬에서 모두 만족했다.
그 몽환적인 부위기에..

이어 달렸다.
철원평야로...두루미와 쇠기러기를 담을려고...
작년 보다는 숫자적으로 많이 줄어든  두루미를 따라 논으로 밭으로 마구 달렸다..기고...숨고..
몇 가족을 만나고 ..그러나 두루미 촬영은 그렇게 쉽지 않은 것.
글쎄... 최선을 다해서 안내를 해주었는데...
많이 많이 아쉽다.
온김에 철원노동당사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동송에서 유명한 욕쟁이 할머니집에서 늦은 저녁을 머고..서파검문소에서 헤어졌다.
엄학률 선배님과 박병운님..그리고 홍일점 가을하늘님은 춘천경유 태백으로..
우리는 서울로...홍순학선배님과 장원종님..

태백시구. 춘천식구..무시 귀가를 기원하면서..

많이 아쉬운 것은 홍순학 선배님이 한 눈팔다 정강이를 조금 다쳤다.
내일 병원엘 가야 하는데... 걱정이다.
선배님의 빠른 쾌유를 빌면서...

정보. 남이섬 단풍 최곱니다.
       그러나 노란 은행잎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첫 배는 아침 7시 30분, 입장료는 5천원 주차료는 4천원입니다.

         멋 진 주말되시길...


         두서없이 썻습니다.
         오자는 용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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