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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출사

폭설속에 떠난 옥정호 장성 백양사

2005.12.05 11:18

♥낭만/현영찬♥ 조회 수:2586 추천:32




2005.12.4

휴일이면 어느때 처럼 새벽 2시30분 알람은 울리고 잽사게 화원ic로 달렸다
3시에 만나기로한 회원님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도착하니 귀여운 동생 장난감병정/이동수님이 먼져 기다리고 있었다
그이어 안성철님과 명각/김치규님이 연이어 담솔님이 도착하였다
오늘 기상은 눈이 좀 온다든데 모 가봐야 알지 기상대 오보가 많잔아
구구절절한 한마디식에 커피와 담배를 한대 피우고 03시15분 사지로 출발하였다
대구에서 거창 휴계소를 접어드니 드문 눈발이 내리기 시작하드니 가조를 지나니 더 많이 내리고 있었다
담솔님의 눈치를 보니 경주도 괜찬은데하는 말씀이 돌리자는 뜻으로 생각이 되었다
근디 지금 경주 눈오나요 라고 말하니 차는 계속 질주의 질주 잠시후 진해서 출발한 칸트님이 전화가 왔다
눈이 얼매나 오는지 하고 늬앙스를 들으니 차를 돌리고 싶은 심정인것 같다
그라면 지리산 ic에서 만나자고하니 기다리겠다고.....
4시40분경 평소보다 더 걸린 휴계소에서 칸트님을 만나 이러쿵 저러쿵 해후를 풀고 옥정호로
6시경 순창ic를나오니 石淵 /장기학님이 옥정호 인근에서 숙박을 하시고 40분경 만나기로하였다
다행히 임실군 옥정호 가는길은 눈발이 멈추어있었고 6시50분 국사봉 주차장에 도달하니 차가 6대나 있었다
石淵 /장기학님과 반가운 만남을 하고 국사봉을 수십번이나 올랐지만 포인트에 그날처음으로 삼각대를 설치하는 영광을 누렸다

뒤이여 10여분들이 여기저기 삼각대를 설치하느라 제각기 분주한 모습들이였다.
아스라히 보이는 붕어섬은 여전했지만 몇년전엔 사진인들의 전국 모임의 장소가 되었든곳인데
요즘은 많은 디카의 보급으로 낮선 분들이 대다수였다.
동쪽 나무가지 방향에 붉그스래이 해는 떠오르고 있었지만 일출다운 일출은 포기를 하고 ...

1시간 가까히 옥정호의 아름다움과 입석리와 용운리를 담고 황토리 감사무 밭으로 갔으나
그냥 돌아 나올수 밖에 없었다
눈 덮인 백양사 쌍계루를 담고져 가는길은 이전에 담솔님과 같이한 출사길이였다.
54km를 2시간 가까히 주행후 백양사 입구에 달했다
한달전만 하드라도 오색의 단풍잎들이 저마다 홍조를 뽐내었든 그길엔
햐얀 백색 옷으로 완전 탈바꿈을하고 드문드문 보이는 관광객들의 표정이 모두 밝아 보였다.
백색의 백양사 설국은 낭만포토 회원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어디서 무었을 담아야될지,,,,,
난 백양사에 오면 코스대로 담아 보는 습관이 있어서 매번 그길로 줄담음쳦다
마침 스님 한분이 지나 가시길래 따라가며 셔터 누르기에 바뻣다

백양사 주위를 담고 화장실 근처에 발갛게 홍조를 띤 감홍시가 주렁 주렁 달려있었다.
백양사를 내려오며 보니 아가씨인듯한 두사람이 설경에 도취되어 있길래
한선생님이가서 모델이 되어 주십사하니 혼쾌히 받아들이길래 인근에 있든
담솔님이 흐뭇한 미소를 지우며 여기서 메모리를 근 1기가를 날리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


이렇케 두어시간을 가까히 담고 나니 집에 갈일이 걱정이였다.
단체사진을 담고 출발을 제촉하였다
지금 시간 오후 2시30분 눈은 그칠줄 모르고 더 많이 내리고 있었다

백양사를 빠져나와 고개마루에 접어드니 타이탄 트랙이 돌아 차의 진로를 방해를하고
인근 공터에서 같고온 체인을 감으니 불량체인이어서 감는둥 마는둥 대충감고
마음은 다급해지고 오늘 집에 못들어가면 아 내일은 휴가를 내어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백양사에서 담양ic까지 16km거리를 1시간 가까이 소비를 하면서 ic로 진입을 하자 안도의 숨을 쉬면서
대구까지 거리가 약 175km한시간 주행에 20~30km 오늘 운행에 너무나 수고를 하시는 담솔님의 얼굴엔
긴장감이 돌고 아니나 다를까 앞으로 가든 차량은 멈추어서고 상황 판단을 위해
걸어서 앞으로 가니 대형 트럭이 헛바퀴를 돌며 고속국도를 가로지르며 길을 막고있고
그 앞 타이탄 트럭도 역시나 .......우린 사륜구동이라 오는 차를 가로막고 옆으로 비켜서
우리 일행 차량을 보내고 나니 오르막이라 그기서 김치규님과 나를 태워서 갈려면 차는 일시정지를 해야 되기에
서지말고 오르막을 넘어서 세워라하고 두사람은 수킬로 미터를 구보아닌 구보를 하고서야
차에 오를수가 있었다 아래사진은 88 고속국도  상황

지리산을 지나니 눈발은 더 거세지고 엄금 엄금기면서 한발자욱 이라도 더 대구쪽으로 생각을 가지며
아침을 10경에먹고 아직까지 밥 한술 구경 못한 배는 소리가 갈수록 더 심해지고
남원 휴계소에서 튀김 빵 몇봉다리로 허기를 체우고 그럭저럭 거창 휴계소까지 와서
라면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화원ic에 도착하니 8시가되었다
이상 2005.12.4 폭설속에 임실 옥정호 장성 백양사를  다녀온 출사 후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차후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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