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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황산! 그 출사기 1부(황산소개)

2006.05.26 20:28

청솔/김영태 조회 수:2423 추천:19



막연하게 황산에 대한 말만 듣다 황산여행기를 접하고는 언젠가는 꼭 한 번 황산에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에 낭만님과 상의하여 게시판에 올렸으나
인천에서 출발하는 목화아씨/이경자님의 계획에 시간제약과 먼 거리인 인천공항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호응이 적어 결국 토담님의 주관하에 어렵게 이루어 졌다.
이 글은 앞으로 황산출사를 계획하는 회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될까하여
1. 황산소개 - 2.황산의 주요 관광포인트 - 3.출사기 순으로 적을까 합니다.



1. 황산소개
黃山은 중국 揚子江(양자강)하류 安徽省(안휘성)에 있는 산이다.
해발 1864m의 최고봉인 蓮花峰(연화봉)을 비롯하여 1000m가 넘는 岩峰(암봉)들이 72개나 된다.
奇岩(기암)과 老松(노송)과 雲海(운해)가 어우러진 천하명산인 黃山의 西海大峽谷(서해대협곡)은
「魔(마)의 幻影(환영)」 같은 경치라 하여 「魔幻世界(마환세계)」 혹은 「魔幻景區(마환경구)」라 부른다.
『五嶽(오악)에서 돌아오고 나면 볼 산이 없고, 黃山에서 돌아오고 나면 五嶽을 볼 필요가 없다』
  
  30년간 중국 곳곳을 떠돌았다는 明나라 때의 여행가이며 지리학자인 徐霞客(서하객·1586~1641)의 말이다.
중국의 五嶽이라면 泰山(태산)·衡山(형산)·華山(화산)·恒山(항산)·嵩山(숭산)으로
너른 중국의 동서남북과 중앙을 대표하는 名山들을 말하니, 黃山이 곧 천하제일의 경관을 갖췄다는 말이다.
  
  케이블카도 없던 때인 1979년, 鄧小平(등소평)은 76세의 나이로 排云亭(배운정)에 올라 西海大峽谷을 굽어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여 黃山 개발을 서두르게 했단다.
황산에서 돌아오면 다시는 다른 산을 쳐다보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황산!!
중국 황산(黃山)은 예로부터 구름이 바다를 이룬다 하여 운산(雲山)이라 일컬어졌다.
바람의 기운을 머금은 운해(雲海)가 봉우리 사이를 흘러 다니며 기암괴석과 노송을 감추었다 드러내기를 반복하니
그대로 한 폭의 산수화다. 기암의 봉우리마다 뿌리 내린 천태만상의 노송들은 운해와 어우러져 더욱 기묘한 풍광을 연출한다.  
황산은 운해(구름바다), 기송(기이한 소나무), 괴석, 온천의 4절(絶)로 유명하다.
황산은 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로 안휘성의 남부에 위치하며, 1990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황산이란 이름은 중국의 전설적인 제와의 하나인 황제(黃帝)가 이곳에서 수련을 했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 전체가 붉은색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국적인 나무와 기이한 암석, 구름 바다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산 봉우리만도 72개에 이른다.
그 중 천도(天都), 연화(連花), 광명(光明)봉이 3대 주봉(三代主峰)으로 꼽히고,
운곡사(雲谷寺), 송곡암(松谷庵)등의 명승과 온천으로도 유명하다. 2,804㎞의 등산로를 가지고 있고 등반 적기는 7~10월이다.

산세는 기이하고 천차만별의 경치와 유명한 72봉우리가 있다. 그중에서 제일 높은 연화봉은 해발 1873m이다.
년중 안개 끼는 날이 족히 250일은 되는 지역으로, 특히 비 그친 후 계곡 아래의 운해가
따뜻한 공기에 밀려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은 천하 절경으로 꼽힌다.  
북해, 서해, 천해, 동해, 전해 등으로 황산을 구분 지은 것도 바로 운해가
동서남북 골짜기를 따라 갈라지는 모양을 본 따 이름을 붙인 때문이다.  

황산의 4대 절색은 기이한 소나무, 신비한 돌, 구름바다, 온천이다.
진나라 때 '이산'이라고 불렸다가, 747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황산은 또 천연동식물 지역이다. 유명 종의 동물이 550여종이고, 천연기념물인 매화녹, 백학,단미등이 있다.
고지대에서 저지대까지 한대, 온대, 아열대의 식물 3000여 종이 분포되어있고, 유명한 황산모봉, 영지, 석이, 황산두견 등이 있다.




2. 황산의 주요 코스!

황산을 오르는 코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전산(前山/황산의 가장 큰입구)에서 곧장 천도봉(天都峰)으로 올라가 옥병루(玉屛樓)를 거쳐, 연화봉으로 올라 광명정으로,
그곳에서 다시 서해,북해를 지나 후산(後山)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이 코스는 체력소모가 매우 큰데다, 올라갈때는 매우 힘들고, 내려올때는 위험해서 등산을 오랫동안 해오지 않은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나머지 하나는 후산(後山)의 운곡사(雲谷寺)에서 시작해 백아령(白鵝嶺)까지, 시신봉(始信峰)을 거쳐 북해까지 가는 코스로
실제로 첫번째 소개했던 코스를 반대로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코스의 경우는 비교적 수월하며, 숙식을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데다, 점입가경으로 뒤로 가면갈수록
풍경이 더욱 아름다워져 등산의 피로를 잊을 수 있다.

산 아래 자광각이나 운곡사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할 경우 8~10분만에 해발 600~800m 지점까지 오를 수 있다.  
도보로 오를 경우 동쪽 운곡사나 서쪽 온천 지구에서 출발해 4~5시간 가량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한다.  
황산의 등반로는 중국의 다른 산들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그마치 14만 여 개의 계단이 산 능선과 깎아지른 절벽을 가로질러 굽이 굽이 이어져 있다.  
자연 훼손이 아닌가 생각하기 쉬운데 오히려 주변 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연을 보존하는 지혜를 담고 있다.

자광각에서 케이블카로 옥병루까지 오른 뒤 황산 최고봉인 연화봉(1,860m)을 거쳐 산행의 백미인 서해대협곡을 종주하는 코스 약 15㎞에 이른다.
서해대협곡 산행은 가파른 절벽 사이에 콘크리트 다리를 걸쳐 만든 보선교를 지나면서 시작된다.  
깊이 수백 미터의 절벽 중턱을 가로질러 계단길로 난 대협곡 루트는 마치 공중에 걸린 허공다리를 걸어놓은 듯 해
아래를 쳐다보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거린다.  
수천 길 낭떠러지의 아찔한 절벽과 거대한 기암봉들의 그림자가 어우러진 절경이 마치 ‘마귀의 환영’ 같다고 해서
선인들이 서해대협곡을 가리켜 마환세계(魔幻世界)라고 칭하였단다.
  
절벽에 매달린 계단을 걷다 위를 쳐다보면 거대한 칼로 쳐낸 것 같은 뾰족한 봉우리들은 금세 머리 위로 쏟아져 내릴 기세고,
아래로는 까마득한 협곡이 시커먼 입을 벌리고 있으니 시선을 돌리기조차 쉽지 않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서해대협곡 루트는 1979년 76세의 나이로 황산에 올랐던 등소평이 협곡을 보고 감탄하여 개발을 지시했으며,
그 후 12년간의 설계 기간과 9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01년에야 완공됐다.  
황산 입구 매점에서 파는 등산로 지도에도 표시돼 있지 않을 정도로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코스이다.  
협곡 지대를 빠져 나오는 데만 대략 2~3시간이 걸린다.
협곡의 절경도 감상하고 다리가 뻑적지근할 정도의 피로감도 느낄 수 있어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코스이다.  
황산의 등산로에 설치된 난간과 쇠줄에는 어김없이 수많은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
연인들이 사랑의 증표로 자물통을 채운 뒤 열쇠를 절벽 아래로 던지는 풍습 때문이란다.
헤어지려면 그 열쇠를 다시 찾아야 한다는데, 깊은 골짜기일수록 더 많은 자물쇠가 매달린 것은 그 때문일까.  

주요 관광포인트를 굳이 나열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운곡사
케이블카 매표소가 설치된 곳이고 황산 관광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고,
반대로 자광각으로 올라가서 이 운곡사로 내려오기도 하며,
황산을 패키지 관광으로 가게 되면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황산시내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버스로 이곳까지
1시간40분 정도를 달려와서 케이블카로 올라가게 된다.

2) 백아령역
운곡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15분정도 올라가면 도착되는 황산의 산위에 있는
케이블카 도착역이다.


3) 북해빈관, 서해반점, 사림대주점
황산위에 있는 산속의 호텔 들이다.


4) 청량대
사림대주점(호텔) 바로 앞에 있는 산속 계단으로 50m정도 올라가면 있는 곳으로
청량대는 일출 경치로 손꼽히는 곳으로 황산의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을 중턱에 품은 사자봉(1,670m) 정상은 또 일몰의 명소.
마치 원숭이가 구름바다를 바라보는 것 같다 하여 ‘후자관해(狐子觀海)’라 이름 붙여진 바위 또한 이곳에 있다.  


5) 후자관해
청량대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바위 산봉우리가 나오는데 그곳이 후자관해로 일출과 운해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6) 사자봉
후자관해 옆 봉우리.


7) 몽필생화
뾰족한 바위 끝에 소나무가 하나있어 꼭 붓을 세워 놓은 것 같으며 누군가 암봉
옆에다 신선이 앉을 것 같은 의자도 만들어 놓았다.
황산의 동북부에 위치하는 몽필생화(夢筆生花)는 북해빈관(北海賓館) 앞의 산화오(散花塢)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필가봉(筆架峰)과 가까이 있다.
뾰족하게 솟은 석봉 가운데 구불구불 굽은 한 그루의 기묘한 형태의 고송이 나무그늘을 길게 드리우고 자라고 있으며,
봉우리 아래에는 누워서 잠자고 있는 사람의 모습 같은 기이한 돌이 있어,
관광객들이 이 봉우리를 가리켜 夢必生花라 이름 붙이면서 황산의 유명 풍경이 되었다.
안타깝게 70년대 초에 소나무는 고사(枯死)했고, 현재 봉우리 가운데에 서있는 소나무는 모조 소나무이다.

8) 시신봉
북해빈관에서 관음봉쪽으로 가다보면 있는 봉으로 경치가 뛰어나다.


9) 배운정
서해 대협곡 입구 계곡절벽위에 있으며 수많은 자물쇠가 쇠사슬에 잠겨있는데
이곳에서 자물쇠를 사서 걸어놓고 열쇠를 절벽 밑으로 버리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고 백년해로 한다하여 수많은 자물쇠들이 걸려있다.
황산의 기암 절경의 명당비래석(飛來石)에서 북쪽으로 1KM정도 걸어가면 배운정(排雲亭)이 보인다.
배운정은 중화민국 24년, 서해(西海) 입구에 세워졌으며,
이곳에서는 시야가 확 특여 황산의 기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당이다.
구름과 안개가 서해의 골짜기들을 휘감아 솟아오르다 이곳에 이르면 저절로 거쳐져,
물리칠 배(排) 에 구름 운(雲)을 써서 배운정이라 불리게되었다.


10) 무송타호
중국 수호지에 나오는 장사 무송이 부정한 형수와 서문경을 단칼에 요절내고
양산박을 찾아 갈 때 이곳에서 호랑이를 만나 맨주먹으로 때려잡았다는 바로
그곳이다.

11) 서해대협곡
황산에서 가장 볼 것이 많은 곳으로 천길 수직절벽에 등산로를 제비집처럼 붙여서 만들어
중국인들의 작업 기술이 돋보이는 아슬아슬하고 신비한 등산로가 볼만하다.


12) 비래석
거석이 하늘을 나는 형태의 비래석!
거대한 타조 알 같은 바윗돌이 절벽위에 우뚝 서 있는데 이곳은 운해 촬영장소로 최적인 장소로 경치가 볼만하다.
손오공이 하늘을 날다가 복숭아를 한 입 먹고 버린 것이 돌로 변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바위다.
비래석에서 보는 경관이 정말 빼어나다.
광명정(光明頂)에서 서쪽으로 혹은, 배운정(排雲亭)에서 남쪽으로 가면 "비래석(飛來石)"에 다을 수 있다.
높이 12미터, 600톤 무게의 거석으로돌 밑바닥과 산 봉우리가 확 트여 서로 갈라져 있어
마치 거석이 하늘을 나는 듯한 형태라 비래석이라 이름 붙여졌다한다. 중국의 유명한 고전소설인 <홍루몽>의 영화에 나오기도 한다.


13) 광명정(光明頂:광밍딩)
황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로서 기상대가 있고 서해로 지는 일몰을 촬영하기에 최적인 장소이고
광명정에서는 사방을 다 관망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데 청량대와는 어떻게 비교될지...
황산에서 연화봉 다음으로 높은 곳으로 황산 중부의 해발 1840m에 있으며
서쪽으로 돌이 하늘에서 떨어져 꽂힌 듯한 모양의 비래석(飛來石)이 보인다.
황산의 두번째 고봉이기는 하나, 36개 봉우리에는 들지 못한다.
봉우리 정상은 평탄하고 높으며, 일조시간이 길고 양광이 찬란하다.
등정을 하고 나면 동해의 기이한 경관과 서해의 무리져 있는 봉우리, 천도, 연화, 옥병 등을 바라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으니, 서해의 연화봉 보다도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의 광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
또 봉정에는 화동지구 해발 최고의 황산기상대가 설치되어 있다.

14) 연화봉
황산의 최고봉이고 봉우리 모양이 꼭 연꽃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이 연화봉을 오르려면 숨가쁘게 가파른 계단을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1864m)

15) 옥병역
자광각으로 내려오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며, 옥병루에는 중국에 남근석이 있고 영객송으로 유명한곳이다.

16) 자광각
옥병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15분정도 내려가면 도착되는 황산 밑에 있는 역이며
이곳에서 버스가 있는 곳까지 약 30분정도 걸어서 내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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