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출발하는 날 일몰을 보겠다고 서둘러 출발 했습니다
그래도 시계는 자꾸 빨리만 넘어 갑니다
초정선생님과 이정식 작가님 안내를 받고 돌고 돌아 도착한 순천만! 카 "넌 칠면초 필 때면 내한테 빠져 들고 말거여, 그때까지 잘 있으라고..
흐릿 흐릿 어두어져가는 시간 초정선생님.이작가님 석곡님과 아쉬운 악수를 하고 낙안읍성으로 갑니다.
동동주 한잔을 걸치니 우치(김종열)님이 그 본 모습을 드러 내십니다
"저 초보인데 잘 좀 부탁합니다" 첯 인사는 이러 했습니다.
ㅎㅎㅎ 좌중을 휘어 잡는 실력이며 운전자 상태를 짐작 챙겨 주기는 것,지나가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살펴 보는 능력등 한 눈에 초심자가 아닌 것이 확실합니다
2부로 숙소에서 라면에 소주를 더 합니다
방이 넘 뜨거워 다들 난리지만 몇은 좋다고 합니다
새벽 어둠을 뚫고 낙안읍내로 발을 들여 놓습니다 , 닭들이 우리를 반겨 줍니다 만 ... 여명 빛은 힘이 없습니다
낙조도 못보고 일출도.... 걱정은 더해 갑니다
앞으로 3일간 사진으로 다음 내용을 상세히 전하구요
모종하는 모습, 매화꽃, 산수유 축제장 등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모든 촬영을 마치고 서울에 도착하니 8시가 되었습니다
운전 도와준 배(우)고파님께 고마움을 전하구요
우치님 만나뵈서 즐거웠습니다
매화향기를 맡으며 기념 사진 담았습니다
함께하신 여러분들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은 언제나 고생만 하시고....
푹쉬셨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