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낭만클럽을 소개받고 금년 1월에 가입하게 된 신참이 첫 출사를 다녀 왔습니다.
처음에는 거제도 일출을 담으러 가려 했으나,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 경주로 장소를 바꿨습니다.
이 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진행한다는 회장님의 말씀이 있어 용기를 내어 따라 나섰습니다.
눈이 오기를 바랬으나,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덕동댐의 새벽 모습을담는 것으로 시작하여,
읍천까지 달려가 주상절리를 맘껏 찍어 봤습니다.
다시 경주로 돌아와서 바람꽃, 노루귀등을 찾아 어느 골짜기까지 들어가 찾아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저에겐 이 모든 것이 생소하고, 처음이라 조금 긴장도 했습니다만 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회원님들이 친절하게 이끌어 주셔서 금방 동화되었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출사라는 것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추진되는 것이구나 하고 감탄도 했습니다.
없으면 그만이고, 어려우면 포기해도 되는 걸로 알았는데, 기여코 그런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바꿔가며 도전하는 모습들이 아름다왔고,
특히 회장님의 리더쉽에 경의를 표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이곳 저곳에 물어서 찾아가는 열정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날 참석하신 모든 회원님들에게도 감사의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낭만클럽의 발전을 위해 일조할 수 있는 회원으로 성장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지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