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여행/출사new

(壩上-2) 오채산(五彩山)

2011.06.28 16:25

碧河/선우인영 조회 수:2974 추천:3









































||0||02)오채산(五彩山)  

오채산(五彩山)은 패상에서 제법 그럴듯한 포인트 인듯하며 사진 포인트가 제법 많은 것 같다.
사진인들이 많이 찾는 곳! 아침저녁으로 광선이 길게 늘어지면 산 능선으로 길게 뻗은 자작나무와
자작나무 사이사이 떨어지는 역광은 나뭇잎이 투명하다 못해 눈이 부시다
산 정상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면서 언제든지 장소를 이동하기가 좋은 곳이다.
그러다가 자작나무숲에서 운 좋으면 마군을 만날 수 있으며 백마도(百馬圖)도 오채산(五彩山) 근처 동구(東泃). 북구(北泃)에서 만날 수 있었다.
오채산(五彩山)에서 돌아오는 길에 알련(二蓮)이라는 조그만 호수가 있으나 사진작품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듯하다.
알련(二蓮)을 지나며 조그만 호수가 있어 가이드에게 호수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이름이 없다고 하여
가이드한테 앞으로 이름을 벽하호(碧河湖)라고 부르라고 신신당부 하였다.
오후에 다시 동구로 들어온다
산, 길, 자작나무 무었을 찍어도 마음이 흡족하기만하다.
그런데 멀리서 뽀얀 먼지를 일으키며 나타난 물체가400mm렌즈에 잡힌 것은 마군(馬群) 무리였다.
산위에 있는 일행들을 불러 모아 마군(馬群)무리를 추적하기로 했는데 큰일이다 큰형님 에이스님이 안보이니 움직일 수가 없다
그렇게 약30분 정도 시간이 흐르고 마군(馬群) 무리는 시야에서 사라진지가 오래되었다
조금만 더 지나면 태양의 일조량도 모자랄 것 같고 한참 후 막내 털보가 어디서 찾아 왔는지 에이스형님과 헐레벌떡 다가온다.
급히 자동차를 몰아 마군(馬群)을 추적하는데 그 짧은 시간에 많이도 갔다 자작나무숲 사이에서
한 무리의 사진팀이 열심힌 말무리를 촬영하는데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다.
체면불구하고 카메라를 들이밀고 자초지종은 다음에 이야기를 하기로 막무가내로 카메라에 담기로 했다
나중에 인사하며 알아보니 하북성(河北省)에서 온 사진팀 이다.
그들은 사진을 찍기 위하여 목동에게 소정의 수고비를 주기로 하였다고 하여 우리도 일부분 도와주기로 흔 쾌이 대답하였다
그중 한사람이 자기가 아는 일몰지역이 있다고 하여 동구(東泃)쪽으로 이동하였으나
시간이 짧아 오채산(五彩山)의 촬영을 여기서 마무리 하여야 할 것 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안녕하세요 대야리에서 나룻배 띄웠던 최감독입니다! 하루루 2024.03.11 258
270 강원도 출사 후기 [6] Be Delicious/임정대 2006.06.26 2109
269 매화마을의 봄 [8] file 여행스케치/김태선 2010.03.30 2106
268 가까운 바다에서 [10] file 화이트/조부행 2009.08.31 2106
267 고궁스케치 [12] file 여행스케치/김태선 2009.10.31 2103
266 섬진강 매화와 산수유 출사를 다녀와서 [8] file NEOBIOS/임시근 2009.03.21 2103
265 우포에서 만난 사람들 [10] file 화이트/조부행 2009.06.08 2095
264 우포 정모 사진 입니다 [16] file 화이트/조부행 2009.11.16 2094
263 삼한지로 시작해서 달궁 계곡 까지 [26] file 화이트/조부행 2008.05.06 2093
262 만항재의 서릿발 [5] file 여행스케치/김태선 2010.03.13 2089
261 이끼계곡 탐사 후일담 [6] file 퍼팩트/신준식 2007.07.23 2082
260 순천 돌아 여수,광양,선운사 까지 [12] file 화이트/조부행 2007.10.01 2080
259 주중 1일 출사. [5] 之石/이희룡 2010.01.27 2077
258 광화문에서 [14] file 화이트/조부행 2009.08.10 2076
257 2005년도 마지막 이끼출사 여행일기.. 칸트천사/임진수 2005.10.11 2074
256 1월3일 번개후기.(낭만 파이팅을 외치면서...) [23] file chugger/이종건 2007.01.03 2071
255 한참 머물다간 벙개후기.. [7] 목화아씨/이경자 2007.01.14 2069
254 패샹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이있는 그 곳 [11] 조성용 2016.10.09 2068
253 아름다운 봄의 향연...황매산 철쭉제를 다녀와서... [4] file Hyo/박영효 2009.05.14 2068
252 소래생태지구 스케치 [4] file 여행스케치/김태선 2009.11.19 2060
251 루구호 [瀘沽湖(로고호), Lugu] [8] 碧河/선우인영 2008.11.29 2059
250 봉평메밀축제와 선암마을과 회룡포 출사기.. 칸트천사/임진수 2005.10.11 2059
249 사부님과 함께한 동검도 [12] file 導河/도하 2008.03.13 2054
248 [11/5(목) ~ 6(금)] 선운사,내장산,옥정호 평일출사 모집합니다. [3] 산야로/류영민 2009.10.28 2052
247 안개속의 차밭은 비오는날이 제격입니다. [12] file 열공(윤판석) 2009.05.12 2052
246 곡교천에서 꽃지까지 [3] file 화이트/조부행 2011.10.31 2049
245 목화아씨. [4] file chugger/이종건 2006.06.26 2048
244 호명산 출사후기입니다 [9] file 장원종 2006.09.12 2040
243 감포부터....서울까지 [12] file 화이트/조부행 2007.02.12 2038
242 보성다원에서... [5] 황중기 2006.04.24 2037
241 덕유산 1박 2일간의 출사일기.. 칸트천사/임진수 2005.10.11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