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Cable TV Ch4.
제목 : 출사, 우리도 떠나자!
방송일정 : 1월13일(토)
낭만포토클럽 경기도 가평 출사 협조와 출연의 건.
대성리역:
오전 6시30분에 클럽 회원 9명과 방송국직원 3명 모두 12명이 모였다.
춘천에서 첫 기차를 타고 아침 6시 23분에 내린 가을하늘님과 정아라님...혼자오신 신영호님....
첫 출발지는 호명산 일출 포인트였다.
이른 아침 서리로 빙판길 때문에 미끄러웠다.그리고 연덕길 때문에 4륜차 3대로 출발했다.
도착한 호명산에는 운해는 없고 짙은 구름으로 약간의 여명만 만날 수 있었다.
어둠이 거치고 산을 내려와 물안개를 기다리는 북한강 호반에 도착했는데.....
물안개도 쇠기러기도 갈대에 맺친 수빙도..모두 꽝이다... 참담하다.
주위에서 차분한 분위기 몇 컷을 담고...
아침을 양평 해장국으로 해결하고 조안리 포인트로 이동했다.
얕은 지역은 모두 어름이고 쪽배도 연실도 없다.
포즈를 잡아 몇 컷을 해결하고 ..두물머리로....
이 곳은 옛적에 한 번 오셨다는 춘천의 가을하늘님과 원주의 정아라님의 처음을 위해서 온 곳이다.
하늘이 조금은 열렸지만 안개도 없었다.
속된말로 맨숭 맨숭했다.
그래도 처음 만나는 우리회원님들과 즐거운 사진이 있어 한 없이 즐거웠다.
모두둘 커피도 먹고 소년 소녀들같이 마냔 천지스럽게 즐거웠다.
그래도 아쉬움에 수풍마을, 일명 구멍마을로...
그 곳도 쓸쓸한 분위기... 어름으로 덮였다.
다시 간 곳은 팔당 고니들의 서식지....많은 백조들이 있었다.
이렇게 찍고 저렇게 찍고....많이 많이 아쉽지만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그리고 모두와 헤어지고...
가을하늘님과 정아라님을 청량리역까지 배웅하고 귀가했다.
날씨 때문에 너무 너무 아쉬운 번개출사였다.
같이하신 선암님, 물에산에님,..끝까지 분위기 만들어 주신 큰 언니 한길님, 바다님. 가을하늘님..먼 발걸음 해주신 정아라님..
그리고 신영호님 , 미끄러운 길 운행해주신 해담이 아빠... 감사합니다.
또 오늘 같이하신 김현태 PD님과 강택용님, 무거운 ENG 카메라 운용해주신 기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의 결산.
아침겸 점심 : 12명 X 5,000원 = 60,000원.
춘천 기차표와 원주 차표 : 15,000원.
지출 총액 : 75,000원.
수입 : 울 대장님 지원금 : 50,000원.
홍순학님 지원금 : 25,000원.
합계 : 75,000원.
수입 75,000원 -지출 75,000원 = 0원.
하루 종일 커피 사주신 정아라님 감사합니다.
정리없이 올려서 오자있어도..용서를..
추신 : 방송시간과 내용은 다시 전하겟습니다.
물론 CD로 받아 동영상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처거/이종건올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