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8 15:48
봄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따뜻한 욕탕에 녹아드는 기분이다.
봄을 타는 나로선 어딘가로 떠나지 않고는 못배기는 감성 때문에 남쪽으로 내려 온지 며칠이 지났다.
봄을 타고 흐르는 섬진강은 물수량도 알맞아 모래와 함께 빛나고 있었다.
매화마을 그리고 구례산수유꽃를 담고 여수로 내려가기 전 이곳 평사리를 들르니 하동의 매화와 구례의 산수유 향기가 지리산의 골짜기를 타고 내 코에 앉는다.
“음.....그래 이 느낌이야!”
기상조화로 봄 그리고 겨울이 반복으로 교차를 거듭했지만 봄은 평사리 들판에 머물고 있었다.
2010.06.12 21:21
2010.03.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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