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소나기가 우리를 놀라게 햇습니다
신사동에 도착 했을 때 비는 장마비 버금가게 세차게 내렸습니다
백양사 근처 식당에서 소개한 여관에서 하루를 묵고 아침바람에 백양사로 향했습니다
어둑한 분위기의 백양사 야경을 담으며 새벽을 기다렷습니다
가로수 단풍은 언제 단풍이 들지 아직도 초록을 담고 있었지요
어렴픗 밝아 오자 그림으로 보던 쌍계루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바알간 단풍도 보입니다
아차차 사진 찍는 이가 뒤에서 넘어 집니다
앞에서 담던 사람은 물에 빠집니다
한순간 모두 불안에 떨며 그렇게 아침을 맞이 하였습니다.
이어서 남창계곡"을 찾았으나 가을 빛은 아직 이른가 봅니다
돌아서서 담양 메타세콰이어를 보고 서울로 돌아 왔습니다
역시나 전용차선 마저도 붐비는 단풍시즌이었습니다
많은 과일을 가져 오신 아리수님,앞에 앉아서 누가 무엇을 가져 오셨는 지 잘은 모르지만, 운전 하며 이렇게 많이 먹어 보긴 처음이었네요
과자, 육포,등등등 너무 잘먹었습니다(아마도 블랙님,천연미 천연숙님, 려심님이시리라 짐작 합니다)
소암님 잘 들어 가셨지요? 오~~래간만에 카메라 만지신 청천님 잘 들어 가시구요?
다음 촬영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