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에 탄 8명의 남자들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30년 이상 가 보지 못했던 경주 고도를 향해 달렸습니다
어스름이 지나 캄캄한 밤에야 안압지 도착...
불을 밝힌 안압지에 그리도 사람이 많을 줄이야...
관광객과 어울려 사진을 담아 갔습니다
그리고 선도산님과 짧은 만남, 오공님과 짧은 전화를 뒤로 하고 대왕암으로 갔죠(잠자러)
땅띵띵, 꾕가리 소리,북소리가 어우러 집니다(굿하는 이들)
허름한 민박에 짐을 풀고,,,,,쇠주 한잔 기우리니 이내 아침이 밝아 옵니다
서둘러 첨성대쪽으로 차를 몰아 유채의 향기에 빠졌지요
도로에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합니다
에궁 재빨리 차를 몰아 목장에서 몇장 담고 서울로 내 뺐습니다
서두른 덕분에 차량정체에 걸리지 않고 6시 서울 도착!
한식날 고속도로에서 애 많이 쓰셨지요?
같이 하신 분과 촬영지에서 만난 낭만님들(히포내외,예찬,미카엘,라임님,초로님 그리고 제가 기억이 모자라 다 못적습니다) 반가웠고 감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