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본 거제도 그리고 소매물도... 거제도 국도변에서 부터
엄청난 해무로 인해 앞도 잘 보이지 않았지요...
다른 팀 보다 훨씬 늦게 현장에 도착 했지만...아무도 불평하지 않으시는 모습을 보고 내심 놀랬습니다.
생애 두번째로 타 보는 배였는데 살짝 겁도 나긴 하더군요 "이게 과연 갈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근데 왠걸 배가 엄청 나게 빠르더군요. 소매물도에 도착하여 선착장에서 다리를 건널때 을매나
설레든지 아직은 어리긴 어린가 봅니다 수학여행 온거 같더군요 솔직히 전날 잠도 못잤지요 설레여서 ㅎㅎㅎ
현장도착 오랜 시간 기다렸지만 등대섬 모습을 볼수 없었습니다. 몇시간 동안 회원님들과 의견도 나누고 김밥도 먹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듣고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사진에 관한 많은 지식도 습득하고 왔습니다^^
오늘 화요일이 되어서야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 보았습니다 몇장찍었겠지 싶어서 보니깐 달랑 3장이 있습니다..ㅎㅎㅎ
그 3장...정말 소중한 3장...을 올립니다.
내공이 시덥잖아서 루시스 적용해서 장난 좀 쳤습니다 나무라지 마십시요...
회장님외 전국 지역장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감사합니다 (--)(__)꾸벅~~~!!
소매물도 후기
사진이 말해주네요.
추억과 낭만을 즐기는 님들에겐
나이와 시간,공간을 초월하여 하나가 되나 봅니다.
효님!
어린(?) 나이에 많은걸 공유하시고 경험하시게 되다니
대단하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