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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에서 지산들까지
2008.05.19 10:08
우포의 아침은 그림처럼 열렸습니다
화려하지 않았지만 우포 모습처럼 조용하고 곱게 열렸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한 9명은 간단히 저녁을 먹고 예전 낭만 모임하던 그 민박집에 짐을 풀었죠
낭만님과, 미카엘님이 가져 오신 맥주에 거나해져 아침을 맞습니다
초정님 대안님, 청솔님, 동수님,법안님 내외분,아봉님,이매촌님과 천녀수님과 맛난 매운탕을 먹고는 찔레꽃 향기를 맡으며 한바퀴? 아니 3바퀴정도 돌고 지산들로 향합니다
맨 앞에 섰던 제가 고속도로에서 한번 다시 구미나가서 2번 우리 회원님을 뺑글뺑글 돌리고서는 지산들에 도착 했습니다
지송 죄송 했습니다
그래도 그 미안함을 지산들이 대신 해 주더이다
멋진 구름은 없었어도 찬란한 꽃 들에 취하여..... 몇 시간이고 있고 싶었으나........
여수가시는 초정님, 부산 가시는 법안님,그리고 아봉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는 서울로 향했습니다
비오는 시간에 서울 도착하여 많이 불편하셨죠? 같이 했던 수도권 회원님들께도 감사 전합니다
추신; 저는 일기 예보를 W365.com 에서 알아 봅니다
시간대별 예보를 보면 거의 정확하게 맞춰 주더이다
점심 먹고 대전을 지나니 겁나게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예보 대로
댓글 16 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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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후기를 보니 화(???)가 나는군요...
저도 비쫄딱 맞으면서 촬영하고 있었음에 쬐끔 속이 가라앉습니다...
언제 저도 같이 갈 기회가 있겠지요... -
고생하셨습니다....언제나 한번 따라 갈른지......
멋진 사진 기대합니다.... -
잘 다녀오셨군요... 시간이 없어 함께 못한 아쉬움이 크군요...
다음 기회엔....저도....ㅎㅎㅎ -
반갑습니다 정미숙님 어서 오세요
혹시나 가입인사 남기시려 했다면 커뮤니티" 란 안에 있는 가입인사" 란을 이용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
따끈한 신입회원입니다
자주 들어올수 있게 첨에는 많이 이끌어주세요
카메라 사는거부터 기본적인 작동법까지 배우고 싶어요 참 여기에 올리는거 맞나요?? -
사진이 뭐길래 먼 남쪽으로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이끌어주시는 화이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진이 좋아서 카메라를 메고 나가지만 함께한 몇 번의 출사를 통하여
사진보다는 오히려 여러 회원들과의 만남이 더 좋아서 더욱 사진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이번 함께한 회원 모두 반가웠으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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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화이트님 직접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낮고 굵은톤의 목소리에 유머까지 풍부하시니 낭만포토 여성회원이 많은 이유를 알았습니다.
서울에서 먼길오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또 뵐수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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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먼 길 혼자 운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사부님 너무나 수고 마이 하셨습니다 ...
운전 교대도 못해드리궁 ... ㅋ
그저 죄송할 따름 ...
설레이며 처음으로 찾아간 우포에서 부터 넋이 나간 아침을 맞이하고 ...
붕어매운탕도 일품 이었고 점심에 먹은 냉면도 정말 맛나더이다 ...
구미 지산들의 작약또한 제마음을 모두 빼앗아간 하루였습니다 ...
돌아오는 고속도로에서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
사부님 고생하시는 생각은 아니하고 잠시 센치해져서리 ... ㅎㅎㅎ 지송합니데이 ...*^^*
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영등포역까지 무사귀환을 챙겨주시느라 ...
다시금 돌아가야 하는 길을 마다않고 달려가 주시니 ...
덕분에 알차고 즐거운 사진여행 잘했습니다 ...
다음을 또 기약해 봅니다 ...
멋진 밤 되세요 ...*^.~*
피에쯔: 사진을 보니 다시금 설레임이 ... 후후훗 ~~~~ -
눈팅만 하다 우포에서 사진 찍는다 하시길래 처음으로 달려갔어요.
몇 번 간 우포, 늘 물안개가 너무 많다고 투덜거렸는데 오늘따라 물안개가 어디로 갔는 지 원....^^;;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지산들까지 함께 하질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곱고도 화사한 사진들 맘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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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하셧습니다
무사히 귀경을 하셧군요
언제나 남다른 뜨거운 작품 열정에 찬사를 보냄니다 -
즐거운 시간을 보낸 신것 같습니다...다음에는 저도 함께 할수 있도록 맞춰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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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에서 늦게 만났지만 반가웠습니다.
아침의 맛있는 커피와 유명한 붕어찜, 매운탕, 시원한 냉면까지 ..........
대 부대를 이끌고 다니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우포에서 지산들까지 글귀를 보고
님의 무사귀환을 확인합니다. -
늦게 도착한 우포의 어두운 길이었지만 잘 찾아가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편하게 잘 잤고 아침에 우포를 다시 본다는 들뜬 마음에 즐거웠습니다.
아침도 잘 먹었으며 구미 지산에 찾아가는 길에 길을 잘못들어선 화이트님 도와드릴 방법은 없고 고생하신 화이트님께 그저 제 마음이 왜 그리 미안한지....
벌판에 펼쳐진 작약과 보리밭에 그저 마음 다 뺏기고 왔습니다. 서울 도착까지 고생많으신 화이트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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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의 작약꽃은 시골만이 느낄수 있는 그 무엇을 꺼집어 내는
짜릿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역시 인간은 꽃과의 만남은 아름답다라는.....
다음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