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4 08:07
붉은 사막의 나라,
아프리카의 나미비아 (Republic of Namibia) 는
아프리카 대륙의 남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하는데 1990년 독일로 부터 독립했다.
수도는 빈트후크이며
시에라이온과 함께 유명한 다이아몬드 생산국이다.
이나라에는 거대한 사막이 많은데 칼라하리 사막이나 서쪽에 위치한 나미브사막 (엄청 넓은사막) 도 그중의 하나이다.
대서양의 큰바다와 접해있어서 바다와 사막을 함꼐 볼수있는 이 사막은
약 1900km나 계속된다고 하니 실로 어머 어마한 크기이다.
유네스코 자연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막이다.
이 사막 지대에 가면 둔45라 불리는 아름다운 붉은 사막 언덕을 볼수있다.
(사진 아래)
붉은 언덕 사막은 정확히 나미브 나우쿠루프트 국립공원(Naukluft) 에 위치한다.
그래서 이 사막의 일출을 보려면 당일치기로는 안되고 인근에서 1박을 한다음에 구경해야한다.
이 사막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사막이 존제하는데
언덕모양의 사막의 있는데 이것을 Dune, 둔 이라고 부른다
또 평원모습의 평편한 사막이 있는데 이것은 Deadvlei, 데드블레이 라고 한다.
누가 사막을 삭막한 아름다움 이라고 했는가?
사막에도 아프리카의 삶이 있고 이들의 역사가 있다.
이 사막에서는 사진에서 보는거 처럼
풀한포기도 자라지 않아서 사막의 순수한 컬러를 볼수있다.
물이 없어서 구름이 거의 없고 그래서 하늘은 순파랑색이다.
데드블레이라고 불리는 사막지형이다.
(사진 위)
이 사막은 평지모양의 사막인데, 해안 석호라고 한다.
원래는 내륙의 큰강이 대서양으로 연결되어 흐르고 있었는데
바람에 날린 모래가 쌓여서 강물이 막히고 뜨거운 열기가 더해저서 사막이 되었다 한다. 사진에서 보이는 흰색부분 처럼 사막이 되었다 한다.
이 사막 지역에는 년중 100일 정도의 안개가 끼고 이 안개는 물방울이 되어서 식물에 달라붙어 수분이 공급되므로
이렇게 식물들이 살수도 있다고 한다.
이 사진은 듄45라고 불리는 언덕 모양의 사막이다.
이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내의 세스리엄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한 다음에 깜깜한 새벽에 들어가야 한다.
야영장에서 약 45Km 거리여서 둔45라고 한단다.
고속도로가 아닌 모래길을 달려야 하므로 일반 차량은 운행이 안되고
사막에 도착하면 이 사막을 걸어 올라가서 일출을 본다.
발이 푹푹 빠지는 부드러운 모래 이므로
걸어 올라가려면 꽤 힘이든다.
그러나 내려올떄는 미끄러지면서 내려오므로 쉽다.
사막 언덕을 촬영할때는 빛의 방향과 그늘 모습을 잘 살펴야 한다.
거대한 사막은 같은색이어서 눈으로 보기에는 디테일이 보여서 아름다우나
사진으로 보면 그러지 않을수 있다.
그래서 점이 만드는 선과 면을 잘 살펴보면서 이것을 표현해 주어야 한다.
순광으로 보이는 부분만 촬영하면 빛의 반사는 사막의 컬러를 표현하기 어렵고
또 사막사진에서 중요한 선 (線, Line) 과 면의 표현이 어렵기 때문이다.
부가적으로 사진은 픽셀이라는 4각형의 점이 모여서 만들어 진다.
이 점만 으로는 형태의 표현이 불가능하다.
이 점이 모여서 이어지면 보이는것은 선이 된다.
사막 사진에서는 이 선을 잘 찾아야 한다.
또 선이 지나는 좌우에는 면이 만들어 진다.
적당한 면의 배치는 사진에서 공간을 확보해 주고
면은 컬러를 표현하는 공터가 된다.
사막을 촬영할때는 빛의 각도를 살펴보고
사막에서 그림자를 포함한 모양을 살펴보면서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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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한번은 가보아야 하는데...... 모래언덕이 환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