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것이라 하여 모두가 그리움이 되고, 추억이 되고 소중한 삶의 흔적이 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두 낡고 진부하여 부끄러워 숨기거나 버릴 일도 아닌 듯싶다..."<옛사진을 뒤적이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