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얼음꽃으로 피다

by 보따리/홍대수 posted Feb 03, 2022

강추위에도 쉽게 만날 수 없는 얼음꽃...그 귀한 자태, 가지마다 주렁주렁
능선을 넘는 칼바람이 찰랑찰랑 부딪치는 붉은 빛에 머물면
겨울은 오히려 따스함으로 절정이다
Deokyusan_Sunrise_Iceflower_202002_03.jpg

이날 이후 코로나로 국립공원 산장이나 대피소는 모두 문을 닫고
3년째에 접어드는 지금까지도 굳게 닫혀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이 춥디 추운 긴 터널을 지나
여유로이 산정에서 하룻밤 머물 수 있는 그날이 얼른 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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