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낭바위

by 운정/김경 posted Mar 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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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바닷가에
홀로서있는 소나무
모진 바람에
몸은 휘어지고
언제였던가
가버린
나그네를 기약도없이
오늘도 눈물겹게
먼바다만 바라보네
아 가련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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