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의 일출!

by 빵빵/신영길 posted Jan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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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밤 11시에 장한평을 떠난 우리일행은

처음 예정했던 덕유산은 곤돌라 예약불발로 기수를 경주감포로 돌리기로 했다.
밤새 휴게소 두군데들려 조금씩 휴식을 취하며 감포 송대말등대에 도착하니

새해첫날 새벽4시반, 벌써 여러대의 승용차들이 주차장을 점령해

등대앞 차길가에 가까스로 자리를잡고 일출을 기다리며 잠깐 깜박 잠이들었다.

일행중 한분이 하늘이 물들어간다고 깨워 부랴부랴 카메랄 챙겨나가니 벌써 앞자린 관광객들이 차지하고...

서서히 새해첫날의 태양이 빼꼼이 얼굴을 내밀즈음 그누구의 입에서도 환호성이 없어 좀 의아해 했다는,

비록 오메가는 못 봤지만 그간 해마다 일출여행을 다녀왔지만 금년이 젤 나은 풍광을 본것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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