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토스카나

by 박사랑/박상남 posted May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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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토스카나지방과 돌로미티지방을 지난 4월18일 출발하여 며칠전 5월2일 밤에 돌아 왔습니다.

KLM항공을 이용하여 인천을 출발하여 암스테르담을 경유했고 최종적으로 피렌체공항에서 렌트카로 시작한 출사여행은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던 즐거움의 연속이었습니다.

ㅎㅎㅎ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지 멋진 풍경을 찍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ㅎㅎㅎㅎ

 

숙소는 아파트형 농가주택을 계약하여 사용하였기에 취사가 가능하여 직접 해 먹고 다녔습니다.

출사는 새벽과 일몰시간대에만 다녔기에 아침출사 이후에는 저녁 출사 때 까지 숙소에서 밥을 해 먹으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13박14일의 여정 중 토스카나에서의 6일간 출사는 비교적 날씨는 좋았으나 운해라고 생긴 날은 하루 밖에 없었고 그나마 모기약 수준이었습니다.

돌로미티에서의 6일간 출사도 날씨는 쾌청했으나 멋진 운해를 보여준 날은 없었고 붉은 빛 여명을 하루 보여 주더군요.

돌로미티 지역은 아직도 눈이 허벅지가 빠질 정도로 많이 남아 있어 목표했던 출사지역 중 3곳은 통제로 인해 출입이 불가능해 포기해야만 했기에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드라마틱한 풍경은 볼 수 없었으나 비교적 좋은 날씨 속에서 순탄하게 출사를 마쳤다고 평가해 봅니다.

그저께 밤에 돌아와서 어제 파일정리 다하고 나니 이제 정신이 듭니다.

13박 14일 동안 340GB 정도 찍어 왔더라고요..

괜찮은 작품이 얼마나 있을지는 지금부터 찾아 봐야죠.

 

이 사진은 토스카나에 도착한 첫 날..

숙소에 짐을 풀고나니 하늘이 좋기에 바로 달려나가 찍은 첫 사진입니다.

ㅎㅎ

숙소에서 이 곳 까지는 10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숙소 창문에서 이 곳이 보였으나까요.

이 장소는 영화 "글래디우스"에 등장하는 막시무스의 집으로 유명해진 농가주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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