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修養山寺....

가을 修養산사.....

                  김진문

 

저 가을 넉넉한 산사......

저 안에 고운님 있을까......

저 안에 이세상 다  아는 것 처럼 철없는 님 있을까.....

저 안에 그저 자기생각만 하는님 있을까.....

누구 나 현제도 배우고 미래도 배움을 얻으리.....

이 또한 모든 것 지나가리......

 

上士聞道 勤而行之.....참으로 뛰어난 사람은 도를 들으면 힘써 그것을 실천하는데.....

中士聞道 若存若亡.....중간 정도의 사람은 도를 들으면 반신반의 하는 태도를 취하고.....

下士聞道 大笑之 不笑 不足 以爲道.....아주 정도가 낮은 사람은 도를 들으면 숫제 같잖다는 듯이 웃고 만다.......(노자 글 중에서)

 

억수로 건강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