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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pulciano Siena, Italy

어제에 이어서 이탈리아 시에나 몬테풀치아노의 풍경입니다.

몬테풀치아노는 우리나라의 행정구역으로 얘기한다면 도시로 보면 "oo동" ,  

지방으로 본다면 "oo리" 정도에 해당 된다고 봅니다.

흔히 보면  우리나라 사진 작가님들이 이탈리아 토스카나(혹은 투스카니...이하 토스카나로 칭함)지역에서 찍은 작품 들을 대부분 통칭 "토스카나"에서 찍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해외출사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 조차도 대부분이 토스카나주에서 찍은 작품들을 토스카나라고 소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제도 말씀 드렸지만 토스카나 지역의 면적은 남한 면적의 1/4에 해당되는 면적입니다.

토스카나는 "주(州)"의 개념이고 시에나는 "현(縣)"의 개념입니다.

심지어는 제가 소개해 드린 시에나란 곳 조차도 제주도의 두 배가 되는 큰 면적을 가진 지역 입니다.

 

대단히 넓은 지역이죠.

그 곳에서 찍은 작품들을 모두 토스카나에서 찍은 작품들이라고 소개한다면.......

우리나라에서 경상도나 전라도에서 찍은 작품들을 "경상도에서 찍은 작품입니다" 혹은 "전라도에서 찍은 작품입니다"라고 소개하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것이 얼마나 과장되고 우스꽝스런 소개의 표현이겠습니까?

 

예전에 우리나라 사진작가님들이 해외출사 기회가 많지 않았을 때에는 그 표현이 이탈리아의 대표적 지역이니까 그리 표현 하셨을 수 있습니다.

외국사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아주 적었을 시대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흘러....

해외출사가 일반화 되어 있고 각종 싸이트에 해외출사 사진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요즈음에는 그 표현이 맞는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이제는 해외 출사 사진일 경우에 사진을 담은 장소를 표현하고자 할 때 조금은 더 구체적인 출사지 표현이 있어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런 것이 출사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공유를 한다는 차원에서 볼 때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외우기 힘든 지명일지라도 조금이라도 구체적 지명을 사진의 제목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창 밖으로는 빗소리가 들리고 잠도 오지 않아 이른 새벽녘에 일어나 평소에 생각했던 바를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봄에 이해와 용서를 빕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사진생활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F78A8479-4r.jpg

 

profile 박사랑/박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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